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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픽] 지방순회 중 뺨 맞은 마크롱.."소통 계속하겠다"

2021-06-09 11 Dailymotion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지방 순회 도중 길거리에서 만난 20대 남성에게 뺨을 맞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19로 직격탄 맞은 지방 곳곳의 민생을 직접 챙긴다며 지난 2일부터 6주간 일주일에 두 번씩 '지방 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는데요.

프랑스 남동부 드롬 주의 작은 마을 탱레흐미타주를 방문했다가 대중들에게 인사를 나누는 도중 이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경호원도 제지하지 못했는데요. 이 남성, 대통령 얼굴을 가격하면서 프랑스 왕정시대로의 회귀를 꿈꾸는 우익세력의 구호 "생드니 만세"와 "마크롱주의 타도"를 외쳤다고 합니다. 폭행한 남성은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돼 범행 동기 등을 조사받고 있습니다.

한바탕 소동이 있은 후, 마크롱 대통령은 "아주 가까운 거리에서 사람들과 접촉하는 것을 항상 추구해왔다"며 "그것이 내가 바라는 바"라고 말했다고 하는데요.

지역 일간 르도피네와의 인터뷰에서는 맞고...